'발달지연' 실손보험금 과잉청구 논란…제2의 도수치료 우려


'발달지연' 실손보험금 과잉청구 논란…제2의 도수치료 우려

현대해상, 내달 발달지연치료 보험금 지급 요건 강화…의료면허 확인 보험업계, 면밀히 모니터링…소비자단체 "충분한 협의후 결정돼야" [사진=연합뉴스] 보험사가 발달지연아동 대상 치료행위에 대한 실손의료보험금 지급 요건 강화를 예고한 가운데 심사 강화가 도수치료처럼 보험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일각에서는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가입자나 전문가 등과 충분한 협의 후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지난 18일 고객들에게 발달지연 치료 관련 진료기록에 따른 실손보험금 청구 시 지급 요건을 강화하겠다고 안내했다. 의료법이나 의료기사법에 명시된 의료인이나 국가시험 자격증 등 의료행위에 대한 면허 소지자 의한 치료에 대해서만 보험금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이다. 민간단체나 학회 등에서 부여하는 민간자격증을 가진 민간치료사의 치료행위는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다음달부터 보험금 청구 시 치료행위자의 자격(면허)이 입증되는 자료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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