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딸 학대·방치한 母, 신의 뜻 따라 아동 학대? '충격'[블랙2]


7살 딸 학대·방치한 母, 신의 뜻 따라 아동 학대? '충격'[블랙2]

/사진=채널A '블랙2 : 영혼파괴자들' '블랙2: 영혼파괴자들'이 지배하고 지배당하는 악순환의 고리 '가스라이팅'의 여러 사례들을 소개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블랙2'는 한 사찰에서 고통에 몸부림치며 쓰러진 30대 남성의 어이없는 죽음으로 시작됐다. 심정지로 사망한 이 남성의 사인은 피부조직 밑 다량출혈, 즉 '속발성 쇼크'로 밝혀졌다. 부검 당시 신체의 무려 46%에서 출혈이 발견될 정도였고, 150분간 쉼 없이 2,167대의 매질을 한 가해자는 다름아닌 피해자의 친어머니로 밝혀져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5년째 사회복지 공무원 시험에 떨어진 피해자 승현 씨(가명)는 어머니의 권유로 한 사찰로 향했다. 그곳에서 "절에 들어와서 살아라"라는 주지승의 한 마디로 승현 씨의 사찰 생활이 시작됐다. 그곳에서 승현 씨는 10여 명의 타인과 함께 힘든 노동, 일상적인 폭력을 감당해야 했다. 당시 승현 씨가 친구에게 보낸 문자 속에는 괴로웠던 심정이 그대로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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