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떨어지자… 주택연금 가입 56%나 늘었다


집값 떨어지자… 주택연금 가입 56%나 늘었다

정부도 노후 빈곤대책으로 적극권장 ‘인기몰이’ 지난해 이후 집값 하향세와 정부 정책 등에 힘입어 노후에 집을 담보로 매달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다. 11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는 5057명으로 지난해 1분기(3233명)보다 56.4%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에도 신규 가입자가 전년보다 30.7% 늘었는데 2년 연속 급증한 것이다. 갈수록 자녀가 부모를 부양하는 걸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가계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인 만큼 주택연금 가입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백형선 그래픽=백형선 그래픽=백형선 주택연금 가입 급증... 부동산, 정부 정책 영향 주택연금은 보통 부동산 시장 침체기일수록 각광받는 경향이 있다. 앞으로 집값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면 현재 집값을 기준으로 월 수령액이 정해지는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이득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집값이 많이 올랐던 2018~2021년에는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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