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쓰나미에 4년후 국민연금 지출이 수입보다 커진다"


"은퇴 쓰나미에 4년후 국민연금 지출이 수입보다 커진다"

국민연금 2023∼2027년 중기재정전망 보고서 "5년간 가입자 86만명 줄고 수급자 240만명 늘어" <자료: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 '국민연금 중기재정전망'(2023∼2027) 보고서> 4년 후에는 국민연금으로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많아질 전망이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는 가입자는 5년간 86만명 정도 줄어드는 반면, 은퇴자가 몰리면서 연금 수급자는 240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의 '국민연금 중기재정전망'(2023∼2027)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연금 가입자는 향후 5년간 계속 줄어들어 2027년 말엔 2163만6401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말(2249만7819명)과 비교해 86만1418명(3.8%) 줄어든 수치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도입 당시인 1988년 말 443만명에서 2012년 2000만명을 넘어섰다. 이후에도 대체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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