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위험 고립 1인가구 서울에만 2만곳...33%는 타인과 소통 주1회 미만


고독사 위험 고립 1인가구 서울에만 2만곳...33%는 타인과 소통 주1회 미만

서울시 ‘사회적 고립 위험 1인가구 실태조사’ 10가구 중 1가구 꼴 “하루 식사 횟수 1회 이하” 서울시청 청사 전경(사진=서울시) 서울시가 홀로 생활하다 숨진 뒤 뒤늦게 발견될 우려가 큰 ‘고독사 위험군’ 2만4000가구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3가구 중 한 가구 꼴로 1주일간 다른 사람과의 소통 횟수가 1회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간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한 ‘사회적 고립 위험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를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1년 진행한 1차 실태조사의 후속 조사로, 동주민센터 공무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하나씩 방문해서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4개월간 14만 237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고독사 위험가구로 판별된 가구만 2만 4440가구에 달했다. 고위험군 가구가 166가구, 중위험군이 3256가구다. 이번 조사에서는 총 9개 항목을 두고 고독사 위험여부를 판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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