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대 오른 '어린이보험'에 보험업계 고심속… 삼성화재‧현대해상의 선견지명?


수술대 오른 '어린이보험'에 보험업계 고심속… 삼성화재‧현대해상의 선견지명?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이 '연령 특화 보험'을 선보이면서 이를 필두로 어린이보험을 대체할 새로운 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사진은 삼성화재 강남 사옥(위), 현대해상 광화문 사옥. 삼성화재‧현대해상 금융당국이 어린이보험 등 주요 보험상품에 대대적인 손질을 주문하자 영업현장에선 판매 동력이 떨어질까 안절부절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이 어린이보험 연령 규제에 해당하지 않는 '연령 특화 보험'을 앞서 선보이면서 이를 필두로 어린이보험을 대체할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란 전망이다. 24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9일 어린이보험, 운전자보험, 단기납 종신보험 등의 대한 상품 구조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불합리한 보험상품 개발로 보험사 건전성이 악화하고, 불완전판매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까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우선 만 35세까지 가입이 가능했던 어린이보험은 최대 가입연령을 15세 미만으로 제한한다. 운전자보험의 보장 기간도 최대 100년에서 20년으...



원문링크 : 수술대 오른 '어린이보험'에 보험업계 고심속… 삼성화재‧현대해상의 선견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