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교육 없이 ‘장애학생 지원’하라니… 맞아도 참는 사회복무요원


체계적인 교육 없이 ‘장애학생 지원’하라니… 맞아도 참는 사회복무요원

사회복무요원 12%, 장애인 관련 시설에 배치 돌발·공격행동 보이는 장애인들 상대해야 하는데 병무청은 실효성 없는 교육만 실시 ”장애인에 대한 이해 높일 수 있는 시간 필요”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신입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이후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폭언, 폭행 등 교권 침해를 당했다는 교사들의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 이중에는 특수학급 교사들도 포함돼 있다. 아이들이 장애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교사들이 참고 넘어간 일들이 쌓이고 쌓였다가 서이초 사건을 계기로 뒤늦게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2019년 서울 서초구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했던 A(28)씨는 최근 특수학급 교사들이 장애학생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과거 자신의 군복무 시절을 떠올렸다. A씨도 복무 중 장애 학생들로부터 폭행을 빈번하게 당했다. 하루는 점심 식사 후 앉아 휴식을 취하던 도중 영문도 모른 채 지적 장애인에게 얼굴을 맞기도 했다. 갑작스럽게 손톱으로 할퀴거나 이유도 없이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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