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의심 여성에게 보험 28개 판매...낸 보험료 2억 대[YTN뉴스]


지적장애 의심 여성에게 보험 28개 판매...낸 보험료 2억 대[YTN뉴스]

[앵커] YTN에서는 지난주 지적장애 의심 50대 여성에게 보험상품 수십 개를 판매한 보험설계사들과 관련된 내용을 연속보도해 드렸는데요. 지금까지 가입한 보험이 확인된 것만 28개이고, 낸 보험료가 2억3천만 원이 넘습니다. 해당 여성의 가족들은 보험 가입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취재한 기자와 좀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홍성욱 기자! 수십 개 보험 가입, 일반적이진 않은데요. 어떻게 된 일입니까? [기자] 지금 뉴스를 보고 계신 시청자분들도 예상치 못한 사고나 질병에 대비해 보험 두세 개 정도는 들어 놓으실 텐데요. 그런데 취재팀이 만난 50대 여성 A 씨는 달랐습니다. 강 모 씨, 이 모 씨라는 두 명의 보험 설계사로부터 자신과 남편의 이름으로 가입한 보험이 무려 28개였습니다. 가입 시기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했고, 2017년 이후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치매, 치과, 암, 상해, 운전자 등 다양한 종류의 보험에 가입했고요. 매달 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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