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억 투자했다 절반 날렸다"… 농협 등 보험사 8곳, 무슨 일이?


"4000억 투자했다 절반 날렸다"… 농협 등 보험사 8곳, 무슨 일이?

NH농협금융·태광그룹 보험 계열사를 포함한 보험사 8곳이 영국의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약 4000억원을 투자했다가 발전소 건설 및 가동 지연으로 투자금 절반 이상을 손실 처리했다. 보험사 8곳이 영국 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투자했다가 2000여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사진=이미지투데이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NH아문디자산운용과 하나증권이 2017년 조성한 'NH-Amundi 유럽 발전 일반사모 특별자산투자신탁1호' 펀드에 투자한 8개 보험사가 원금의 40~60%를 평가손실 처리했다. 이 펀드에 투자한 보험사는 NH생명·손해보험, 흥국생명·화재, 삼성화재, 미래에셋생명, 롯데손보, DGB생명 등 8개사다. 이들은 4000여억원을 '메자닌(중순위 채권)' 형식으로 투자했다. 영국 북동부 티스 항구에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세계 최대 열병합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MGT프로젝트는 맥쿼리와 덴마크연기금, 국내 투자가들이 총 8억883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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