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사고로 보험금 30번 이상…5년간 '144명'


車사고로 보험금 30번 이상…5년간 '144명'

최근 5년 사이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건수는 총 396만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30번 이상 사고를 당해 보험금을 받은 경우는 144명이었습니다. 또 전체 피해자 10명 중 9명이 척추염좌나 단순 타박상 등 경상 피해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한국신용정보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현황 분석'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8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발생한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약 396만건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5년간 자동차사고 피해자 중 86.4%는 1건의 사고만 경험한 단건 피해자였습니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올해 2월 기준으로 3년간 1건의 피해만 경험한 경우도 89.9%로, 대부분 단건 피해자로 분류됐습니다. 5년간 2건 사고를 당한 피해자 비중은 10.7%, 2건 이상은 13.6%로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이처럼 전체 피해자들 가운데 다건 피해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만 '30건 이상' 사고를 당한 경우가 백여명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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