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에 나타난 친모 "아들 사망 보험금 내가 다 받겠다"


50년 만에 나타난 친모 "아들 사망 보험금 내가 다 받겠다"

50여년 만 나타나 아들 사망 보험금 두고 소송 法 "사망 보험금 중 1억, 친누나에게 지급하라" 친모, 이의신청서 제출해 법원 중재안 거절 친누나 "무슨 권리로 거절하는지 모르겠다" 2년여 전 거제도 앞바다에서 실종된 김종안씨의 친누나 김종선씨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구하라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54년 만에 나타난 생모가 동생의 사망 보상금을 모두 가져가려고 해 억울하다며 울분을 토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아들이 죽자 50여년 만에 보험금을 챙기려고 나타난 80대 친모가 고인의 사망 보험금을 나누라는 법원의 중재안마저 거절해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2-1부는 최근 화해권고결정을 통해 친모 A씨에게 아들 김종안 씨 사망 보험금의 일부인 1억원을 고인의 친누나인 김종선 씨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법원의 이런 결정은 해당 소송을 마무리 짓자는 권고였다. 이 돈은 수협이 법원에 공탁한 김 씨 사망 보험금 2억3000여만원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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