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인기에 흥하는 홀인원보험, 보험 사기는 ‘여전’


골프 인기에 흥하는 홀인원보험, 보험 사기는 ‘여전’

시스템 조작 및 지인 동반 입맞춤 등 사기 적발 어려워 골프를 즐기는 인구들이 늘어남에 따라 보험사들이 이에 맞춰 골프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축하 비용을 보장하는 이른바 ‘홀인원 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를 악용해 보험금을 부당하게 받는 사기행위가 많아 보험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법원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은 지난 7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행위로 피고인 A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허위로 영수증을 발급받아 보험사로부터 알바트로스 보험금 300만원을 수령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남 거제에 있는 한 골프장에 알바트로스에 성공한 후 보험금을 청구하고, 그 무렵 손실에 대한 증빙자료인 영수증을 제출하면서 300만원을 결제한 내역에 대한 영수증을 함께 첨부했다. 법원은 해당 영수증은 결제 직후 승인 취소한 것이어서 실제 홀인원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전라남도 여수시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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