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바뀐 어린이보험 드세요” 보험사 MZ 모시기 경쟁


“이름만 바뀐 어린이보험 드세요” 보험사 MZ 모시기 경쟁

9월부터 어린이보험 가입 연령 15세까지로 30세→35세, 점점 높아지자 금감원 제동 “이제 가입 못하나” 문의에…“이름만 변경” 홍보 2030 특화 보험 발 빠르게 출시 # “94년생 남자입니다. 지난달에 어린이보험 가입을 놓쳤습니다. 이제는 가입 어려울까요?” “상품명만 변경됐고 8월과 동일하게 가입 가능합니다” 금융당국이 35세까지 가능했던 어린이보험 가입 연령에 제동을 걸었다. 보험사들은 보장 공백이 생긴 2030대를 잡기 위해 경쟁에 나서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험업계는 납입면제, 면책기간, 가입금액 등을 기존 어린이보험과 비슷한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다며 2030세대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선 보험 설계사들은 젊은층 어린이보험 문의에 “상품명만 바뀌고 보장은 그대로다”, “어린이보험은 아니지만 어린이보험 보장내용·보험료 똑같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한 설계사는 “어린이보험 이름을 사용할 수 없게 됐을 뿐이지 납입면제, 면책기간, 감액기간, 보장조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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