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드라마인 줄"…교사 '똥 싸대기' 사건, 국민청원 5만 돌파


"막장 드라마인 줄"…교사 '똥 싸대기' 사건, 국민청원 5만 돌파

사진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 세종 어린이집 똥 기저귀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교사를 학부모의 부당한 갑질로부터 보호해달라고 요구하는 내용의 국회청원이 5만명을 돌파했다. 17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2일 게시된 '어린이집 교사의 보호에 관한 청원' 글은 5만명의 동의를 받아 청원 요건을 채웠다. 국민동의청원은 공개일로부터 30일 안에 5만명의 동의를 받으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된다. 삼사에서 채택되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세종 어린이집 A 교사의 남편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글에서 "막장 드라마의 김치 싸대기는 봤는데 현실에서 똥 싸대기를 볼 줄이야"라며 "아내 얼굴 반쪽이 똥으로 덮여 있는 사진을 봤다"고 분노했다. 이어 "올초부터 어린이집에 지속적으로 폭언과 부당한 요구, 아동학대 무고 등 갑질하는 학부모로 인해 고통받는 와이프를 보며 퇴사를 강하게 권유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됐다"며 "제 아내가 아니라고 믿지만 경찰이 조사해 (아동학대) 결과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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