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의적 약관 해석으로 보험금 지급 안하는’ NH농협생명보험...“농업인의 사회안전망이 위협받고 있다”


‘자의적 약관 해석으로 보험금 지급 안하는’ NH농협생명보험...“농업인의 사회안전망이 위협받고 있다”

최근 5년간 10대 생명보험회사 중 NH농협생명보험의 보험금 부지급률이 가장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4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농업인안전보험을 독점 운용하고 있는 NH농협생명은 자의적인 약관해석으로 보험금 지급하고 있어 농업인의 사회안전망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먼저 생명보험협회 소비자포털에 공개된 보험사별 보험금 부지급률을 살펴보면, NH농협생명의 보험금 부지급률이 타 생명보험사에 비해 높은 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NH농협생명 보험금 부지급률 (자료제공=생명보험협회)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NH농협생명은 1.5% 1.4% 1.3% 1.3% 1.0% 등의 부지급률을 보이며 5개년 평균 1.3%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NH농협을 포함한 10대 생명보험사(흥국·삼성·한화·AIA·교보·동양·신한라이프·미래에셋·라이나, 부지급률 순)의 보험금 부지급률은 0.8% 0.9% 0.9% 0.8% 0.8% 등으로 확인됐다. 5개년 평균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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