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건보료가 보험사 주머니로?"…본인부담상한제로 매년 1천억원 '꿀꺽'[SBS Biz]


"내 건보료가 보험사 주머니로?"…본인부담상한제로 매년 1천억원 '꿀꺽'[SBS Biz]

[앵커] 개인 소득에 따라 의료비 상한을 정해두는 복지 제도를 '본인부담상한제'라고 합니다. 자신이 낸 의료비가 일정 금액 이상을 넘으면 건강보험공단에서 환자들에게 다시 돌려주는데요. 그런데 정작 환자들에게 돌아가야 할 환급금을 보험사들이 챙겨가고 있었습니다. 규모가 한해 1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류정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A 씨는 지난 2020년 초 뇌출혈로 약 1년 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후 지난 2009년 3월 들어놓은 실손보험으로 매달 보험금을 받고 있었는데 갑자기 KB손해보험이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을 내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1세대 실손 ‘본인부담상한액 공제’는 정당한가? 본인부담상한제에 따른 초과환급금을 공제하고 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을 지급할 것인지에 관한 문제가 최근... blog.naver.com [A 씨 아내 : 각서를 하나 써달라고 하더라고요. 환급금을 자기들한테 입금해 달라는 거였죠. (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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