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여자는 우울증·기타불안장애, 남자는 ADHD·틱장애 많아


청소년 여자는 우울증·기타불안장애, 남자는 ADHD·틱장애 많아

한정애 "성별에 따른 격차 큰 만큼 대책도 달라야”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는 모습. /뉴스1 News1 이광호 기자 청소년들이 앓고 있는 정신질환이 성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정신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9~18세 청소년을 분석한 결과, 운동과다장애(ADHD)와 틱장애에서 절반 이상이 남자청소년이고 우울증과 기타불안장애의 경우 과반 이상이 여자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를 살펴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진단받은 정신질환은 우울증, 기타불안장애,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장애, ADHD, 틱장애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5개 질환 모두 2018년에 비해 지난해 진료 인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각각 기타불안장애 84.2% ADHD 68.1% 우울에피소드 61.2% 심한 스트레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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