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만 받습니다"…생명보험사 카드납부 여전히 '인색'[SBS Biz]


"현금만 받습니다"…생명보험사 카드납부 여전히 '인색'[SBS Biz]

[앵커] 세금이나 공과금, 4대 보험료 낼 때 카드로 자동결제하는 분들 계실 겁니다. 하지만 일반 보험상품의 보험료는 카드결제가 일부만 허용되는데요. 특히 손해보험사보다 생명보험사가 보험료를 카드로 내는 데 더 인색했습니다. 대형 생명보험사의 카드납부 비율은 1년 새 절반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보도에 오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보험료를 카드로 낼 수 있는 곳은 생명보험사 18곳과 손해보험사 16곳입니다. 하지만 실제 보험료를 카드로 받는 비율은 10%대에 불과합니다. 최근 1년 사이 손해보험사의 카드납 비율은 17.5%에서 17.8%로 상승한 반면, 생명보험사 카드납 비율은 12%에서 11.9%로 소폭 낮아졌습니다. [업계 관계자 : 종신보험 같은 경우에는 (보험료가) 차 한 대 값이잖아요. (10년 납에) 2천만~3천만 원인데, 카드 수수료율을 무시 못 하는 거죠.] 주요 5개 손보사에서 모두 카드납부가 가능하지만 대형 생보사인 한화와 교보생명은 카드를 아예 받지 않고,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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