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타면 보험료 환급' 주행거리 특약으로 1조 넘게 돌려줬다


'적게 타면 보험료 환급' 주행거리 특약으로 1조 넘게 돌려줬다

보험개발원 '2022년 주행거리 연동 특약 현황' 자료 지난해 주행거리 특약 보험료 환급금 전년比 10%↑ 개인용 차 10대 중 8대는 '주행거리 특약'에 가입 서울에 사는 A씨는 지난해 자동차보험 주행거리 특약으로 보험료 환급금 13만원을 받았다. A씨는 “자동차를 적게 타면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주행거리 특약’에 자동가입되면서 13만원을 돌려받았다”며 “꽁돈이 생긴 기분”이라고 말했다. A씨처럼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주행거리(마일리지) 특약 할인요건에 충족한 가입자에게 돌려준 보험료가 지난해 기준으로 1조153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행거리 특약 자동가입과 보험사의 특약 할인률 확대정책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한 수치다. 보험개발원은 18일 ‘주행거리 연동 특약의 가입현황 및 보험료 환급실적’을 분석한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 마일리지 특약으로 보험소비자들이 돌려받은 보험료 환급액은 매년 증가해 2018년 4954억원에서 2022년 1조153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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