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원씩 주던 응급실 통원비 보험금, 이젠 못 받는다


수만원씩 주던 응급실 통원비 보험금, 이젠 못 받는다

오는 11월부터 보험사들이 응급실 통원비 보험 판매를 중단한다./그래픽=이미지투데이 최소 일당 5000원 이상 횟수와 관계없이 지급하던 통원의료비 특약보험이 오는 11월부터 자취를 감춘다. 금융당국은 일부 모럴헤저드로 인한 보험금 누수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판단해 판매를 중단시켰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보험사들에게 공문을 발송, 이들 보험사들이 정액 보상하고 있는 일부 소액 응급실 통원 의료비 특약에 대해 정리할 것을 권고했다. 통원의료비특약은 질병 및 상해 등으로 보험가입자가 병원을 방문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통상적으로 특약보험은 기본적인 주계약의 보장내용 외에 각종 별도 위험을 추가적으로 보장해 주는 것으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준다는 장점이 있다. 최소 일당 5000원에서 수만원까지 횟수와 관계없이 지급한다. 하지만 일부 보험가입자들이 통원 일당(보험금)을 받기 위해 무분별하게 악용하고 있어 보험금 누수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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