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부딪치고, 다친 척하고"…보험사기 '주의보'[연합뉴스TV]


"고의로 부딪치고, 다친 척하고"…보험사기 '주의보'[연합뉴스TV]

"고의로 부딪치고, 다친 척하고"…보험사기 '주의보' [앵커] 좁은 골목을 지나가는 차량이나 도로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노려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받아 챙긴 보험사기범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액의 합의금을 뜯어내기 위해 무조건 보험 접수를 요구했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길을 걷고 있는 한 남성이 스치듯 지나가는 차량 쪽으로 슬그머니 왼발을 뻗습니다. 바퀴에 닿지도 않았는데 크게 다친 척하는 이 남성은 40대 A씨. 이 일대에서만 이러한 방식으로 무려 10차례에 걸쳐 치료비 명목으로 보험금을 뜯어냈는데, 그 금액이 550만원에 달했습니다. 울산 북구의 한 교차로. 좌회전 해야 하는 곳에서 직진하는 차량 옆으로 흰색 승용차가 다가와 충돌합니다.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일부러 낸 사고입니다. <피해자> "옆에 사고 낸 차가 내려서 한다는 말이 바로 법적으로 100% 당신이 과실입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걸 그때 순간에 아차 싶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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