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나이롱 환자' 취급하나"…산재피해 노동자들의 증언


"어떻게 '나이롱 환자' 취급하나"…산재피해 노동자들의 증언

대통령실, 산재보험 재정 논란 제기하며 "나이롱 환자 급증" 주장 노동계·시민사회 "현실 모르는 소리…산재 처리 지연문제부터 해결 촉구" '추정의 원칙' 적용 범위 협소…휴업일수 기준도 가혹하다는 점도 지적 21일 오전 서울 중구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산재환자 모욕하는 대통령실 규탄 긴급 증언대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재해보험 재정 논란에 대통령실에서 "산재 '나이롱환자' 급증" 발언이 나온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중구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산재환자 모욕하는 대통령실 규탄 긴급 증언대회'가 열렸다. 이날 오전 노동계와 시민사회는 서울 중구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증언대회를 열고 "어떻게 한 나라의 대통령이 작업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다치거나 아파서 산업재해를 신청해 치료를 받고 있는 노동자를 '나이롱 환자'로 인식할 수 있는지 정말로 어처구니가 없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고용노동부가 산업재해 승인율이 높은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산재로 추정해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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