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자문이 뭐길래"…MG손보 발달지연 실손거부, 부모들만 속타[SBS Biz]


"의료자문이 뭐길래"…MG손보 발달지연 실손거부, 부모들만 속타[SBS Biz]

[앵커] 지난해 국내 대형 손보사인 현대해상이 발달지연 아동의 언어치료를 두고 실손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면서 논란이 된 바 있었습니다. 국정감사에까지 도마에 올랐는데, 최근 다른 보험사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류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A 씨는 둘째 아이가 또래보다 말이 늦게 트이자 재작년부터 언어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많게는 한 달에 400만 원가량 드는데, 비용 일부를 실손보험으로 메워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보험사가 보험료 지급을 거절하면서 난관에 부딪쳤습니다. [A 씨 / 실손보험금 부지급 피해자 : 3월 정도에 의료자문 요청하셨었고 2023년 12월에 의료자문 요청을 다시 하셨고 의료자문을 해줄 수 없다고 했더니 갑자기 의료자문을 해주지 않으면 지급을 거부하겠다…(고 했습니다.)] 해당 보험사인 MG손해보험은 "대한의학회의 평가 기준에 따라 요청한 의료자문"이라며 "의료자문 역시 양쪽이 원하는 곳을 두고 합의해 진행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복지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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