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막아라’…사회적 관계 맺기[KBS뉴스]


‘고독사 막아라’…사회적 관계 맺기[KBS뉴스]

앵커 최근 사회적으로 단절된 채 홀로 임종을 맞는 이른바 고독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요. 쓸쓸한 죽음을 막기 위해 자치단체가 다양한 방식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흩날리는 해바라기 꽃잎 사이로 중절모를 쓴 한 남성의 사진이 시선을 모읍니다. 사진의 주인공은 쪽방촌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입니다. 지금의 힘든 삶을 이겨내고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는 마음을 한 폭의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권영용/광주시 대인동 : "(거주 조건이) 최악 조건인데, 이 해바라기처럼 2024년부터는 좀 밝아지는 세월이 왔으면 좋겠다."] 한 자치단체가 쪽방촌에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해 추진한 시니어 예술학교의 작품입니다. 몸 하나 뉘일 공간에서 외롭게 살아온 어르신들은 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의지할 수 있는 이웃도 생겼습니다. [오주현/시니어 예술학교 운영자 : "관계부터 잘 완화가 되어야겠다 그런 긍정적인 경험이 있어야 신뢰감을 먼저 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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