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빈곤시대]① 학자금 대출에 빚투, 결국 불법사채로… ‘빚 수렁’ 벼랑끝 2030


[청년빈곤시대]① 학자금 대출에 빚투, 결국 불법사채로… ‘빚 수렁’ 벼랑끝 2030

임상실험·보이스피싱 수거책 나서는 청년층 2030세대 빚 규모 1년새 134조원 육박 다중채무자·연체율도 ‘고공행진’ 개인회생과 파산으로 학자금대출도 못 갚아 불법 대부업에 손 벌렸다가 범죄 표적되기도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청년 세대가 빈곤의 늪에 빠지고 있다. 통계청 등의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청년 10명 중 4명은 소득이 중위소득의 50% 미만인 빈곤층에 해당한다. 청년들은 일자리 감소로 취업 기회를 박탈당하고, 양극화 심화로 공정한 경쟁의 기회마저 잃고 있다. 아동 빈곤, 노인 빈곤과 달리 청년 빈곤은 유독 개인의 문제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이제 청년 빈곤은 개인이 아닌 우리 사회의 문제임을 자각할 때다. 조선비즈는 꺼져가는 청년의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 그들이 겪는 빈곤의 삶을 들여다보고 대안을 짚어봤다. [편집자주] 일러스트=손민균 “처음 피를 뽑을 때는 무서웠어요. 그런데 당장 써야 할 생활비가 없는 게 더 무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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