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신고 느는데… 인천 상담인력 '태부족'


아동학대 신고 느는데… 인천 상담인력 '태부족'

인천 1인당 아동학대 처리 연간 53건... 전국 평균보다 20% 이상 많아 관리 체계 부실, ‘재발률’ 높아... 市 “전문기관 등 적극 확충할 것” 인천의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사 1명 당 평균 53건의 아동학대 사례를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관리체계 부실로 재학대 등의 발생도 17%에 이르러 개선이 시급하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 없음)이미지투데이 인천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상담인력 부족으로 학대 아동에 대한 보호 및 관리 체계가 부실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3일 보건복지부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시는 해마다 30억원을 들여 미추홀·계양·남동·서구 등 4곳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곳은 10~20명의 상담사들이 학대 아동의 피해상담치료 및 가해자 예방교육, 사례관리 등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기관의 상담사 1명 당 아동학대 처리건수는 연간 53건에 이른다. 복지부는 기관 상담사 1명의 아동학대 연간 처리 가능건수를 최대 30여건으로 보고 있다...



원문링크 : 아동학대 신고 느는데… 인천 상담인력 '태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