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아프지만 않으셨으면" 자식들 걱정에 부모님은 "편안하니 아무걱정 말라"


[설특집] "아프지만 않으셨으면" 자식들 걱정에 부모님은 "편안하니 아무걱정 말라"

'그리움과 따뜻함'에 북적인 춘천 한 노인 요양원 방문 자식^손주 보고 싶은 노인들...자식들은 부모 건강 걱정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요양원 사회적 인식 개선 절실” 지난 2월 2일 오후 2시쯤 춘천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만두 빚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신정은 2024년 갑진년 첫 명절인 설 연휴가 다가오자 여기저기 들뜬 마음을 품은 채 가족들에게 향할 준비가 시작되고 있다. 춘천의 한 노인 요양원에서도 부모님의 면회를 위해 음식을 한아름 챙겨온 가족과 어르신 곁을 지키는 요양 보호사 등이 북적여 따뜻한 온기가 머물렀다. 설을 앞둔 지난 2일 어르신들의 만두 빚기가 한창인 노인 요양원을 직접 찾아갔다. 설맞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이곳에선 이날 15명가량의 노인들이 한 테이블에 5~6명씩 모여 앉아 만두를 빚었다. 거동이 불편해 비닐장갑을 조심스럽게 집어 보이는 노인들이 있는 반면, 거침없이 만두피 안에 만두소를 가득 집어넣고 반듯하게 빚어가는 노인들도 있다. 테이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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