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로봇이 손주 같네요"…설 고독사 예방활동 동행해보니[TV조선]


"돌봄로봇이 손주 같네요"…설 고독사 예방활동 동행해보니[TV조선]

[앵커] 연휴는 길면 길수록 좋다고 하지만, 홀로 있는 어르신에겐 외부 도움을 받기 어려운 긴 연휴가 힘겨울 수 밖에 없습니다. 연휴 기간 인공지능 로봇이 마치 손주가 되어, 그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는데요. 임서인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리포트] "장소팔·고춘자, '만담' 틀어줘." 할아버지가 입을 떼자 인공지능 로봇이 응답합니다. "요청하신 영상 틀어드릴게요." 말동무 하나없이 홀로 지내던 80살 이대성 할아버지에겐 AI로봇 '다솜'이가 손주나 다름없습니다. 이대성/ 서울 서초구 "(손자들은) 대부분 (설) 당일에 왔다가 당일에 가요. ('다솜'이) 말동무도 되고 덜 적적하고 여러모로 편리하고 즐겁고 좋아요." 남편과 사별한 뒤 홀로 지내던 88살 이보숙 할머니에게도 AI봉제인형 효돌이는 명절연휴 적적함을 달래는 말벗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 어르신.) 나도" 서울 서초구의 경우 AI로봇으로 돌봄 서비스를 받는 홀몸 어르신은 160명에 달합니다. "다솜아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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