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1인가구 소득 70%는 정부·자녀 도움…“공적연금 지출 늘려야”


노인 1인가구 소득 70%는 정부·자녀 도움…“공적연금 지출 늘려야”

노인 이미지. 경향DB 노인 1인가구의 소득원 중 약 70%는 이전소득과 사회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자녀의 도움을 받아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는 비중이 높은 건데, 노인 빈곤을 줄이려면 노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공적연금에 대한 정부 지출을 늘려야 한다는 진단이다. 노인 1인가구 소득, 전체 평균에 비해 83만원 낮아 11일 한국노동연구원이 낸 ‘노인 1인가구 및 노인 부부가구의 가구소득과 노동시장 특징’ 보고서를 보면 2022년 기준 전체 5807가구 가운데 노인 1인 가구 수는 702가구로 전체의 10.1%에 달했다. 1999년 3.0%에서 7.1%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노인 부부가구 비중은 4.3%에서 11.0%로 증가했고, 전체 노인가구 역시 12.2%에서 32.3%로 뛰었다. 노인 1인가구의 소득 수준이 가장 낮았다. 노인 1인가구의 월평균 가구실질균등화소득은 130만원이었다. 노인 부부가구에 비해서 100만원 이상 낮고 노인 전체가구 평균에 비해서도 8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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