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사정업계가 고사 위기에 있다


손해사정업계가 고사 위기에 있다

18세기 영국의 경험주의 철학자인 데이비드 흄은 불과 30세인 1740년에 ‘인간본성에 관한 논문(A Treatise of Human Nature)’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제대로 된 학계의 반응을 얻지 못하고, 모교인 에딘버러대학교에서 사서로 재직하면서 방대한 역사서인 ‘영국사(The History of England)’를 저술하여 수필가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로부터 10년 후 ‘인간의 이해력에 관한 탐구’를 통해서 인식론을 바탕으로 한 경험주의 도덕철학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가 심혈을 기울인 ‘인간본성’ 혹은 ‘인간의 이해력’에 대한 경험주의적이고 회의적인 시각은, 임마누엘 칸트와 같은 철학자는 물론 아인슈타인과 같은 물리학자 등 많은 후학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흄은 도덕철학자답게 ‘영국사’에서 한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그 나라의 도덕성에 있음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였다. 국가의 운명이 도덕성에 따라 좌우된다는 점을 주장한 사람은 단지 흄뿐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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