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빈곤율 높은 탓… 급증하는 생계형 범죄


노인 빈곤율 높은 탓… 급증하는 생계형 범죄

절도 최근 4년 새 19% 감소 같은 기간 노인은 61% 급증 고령화·빈곤 결합 사회 문제 전문가 “제도적 장치 마련을” 부산 중구 중앙공원에서 노인들이 나무그늘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부산일보DB 고령화와 경기 침체로 생계형 절도에 손을 뻗는 노인이 늘고 있다. 전국적으로 절도 범죄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노인 절도 범죄는 되레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심각한 노인 빈곤율 등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현상’으로 보고,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지난해 7월 31일 오후 4시 20분 70대 남성 A 씨는 부산 부산진구 주택 1층 거실에 침입했다. 마침 주택 대문이 잠겨 있지 않아 A 씨는 집 안에 손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A 씨는 거실 의자에 걸린 회색 가방을 가지고 집을 나섰다. 가방에는 집주인이 넣어 놓은 18만 8000원 상당의 휴대전화, 현금 70만 6000원, 시가 1만 원 상당의 카드 지갑 등이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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