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험사기 1조1100억원 적발 ‘역대 최대’…자동차보험 사기 급증


지난해 보험사기 1조1100억원 적발 ‘역대 최대’…자동차보험 사기 급증

보험사기 적발인원 10만9522명 장기보험 사기는 6.5% 감소 50대 보험사기 가장 많이 적발 30·40대 보험사기 10%대 증가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1조1100억원이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자동차 보험 사기가 크게 증가한 탓이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조1164억원, 적발인원은 10만95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46억원(3.2%), 6843명(6.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자동차보험 사기가 5476억원이 적발되면서 전체 보험사기 적발금액의 59.1%를 차지했다. 자동차보험 사기는 운전자·피해물 등 조작, 고의충돌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했다. 자동차보험에 이어 장기보험 사기도 4840억원 적발됐다. 전체 보험사기 적발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4%였다. 이어 보장성(3.9%, 438억원), 일반보험(3.7%, 409억원) 순이었다. 장기보험은 허위 입원·수술·진단(379억원) 감소 등으로...



원문링크 : 지난해 보험사기 1조1100억원 적발 ‘역대 최대’…자동차보험 사기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