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의료자문 받으면 사라지는 보험금? ‘왜’


한화손해보험, 의료자문 받으면 사라지는 보험금? ‘왜’

지난해 상반기 의료자문 보험금 부지급률 19.87%…4년 전 대비 2배 이상↑ 회사 측 “의료자문 건수 적어…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이 의료자문을 통한 보험금 부지급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 공시실을 통해 확인한 의료자문 현황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한화손해보험의 의료자문을 통한 보험금 부지급률은 19.87%였다. 의료자문제도는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피보험자(소비자)의 질환에 대해 전문의의 소견을 묻는 것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전체 보험금 청구건 255만 6139건 중 의료자문 실시 건수는 624건으로 이 중 124건의 보험금 지급이 거절됐다. 또 보험금 일부 지급건수는 120건(19.23%)였다. 보험사의 의료자문을 둘러싼 보험사와 소비자 간의 갈등은 줄곧 제기돼왔다. 소비자 입장에서 의료기관의 자문의가 보험사 의뢰를 받고, 보험사의 자문료를 받는 만큼 그 의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어려워 보험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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