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2천만원 넘게 받았다고…28만2천명, 건보 피부양자서 탈락


연금 2천만원 넘게 받았다고…28만2천명, 건보 피부양자서 탈락

공무원연금 20만3천762명으로 가장 많아…4년에 걸쳐 단계별로 건보료 감면 지역가입자 건보료 이달부터 월평균 2만5천원 감소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이달부터 부과되는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월평균 2만5천원가량 줄어든다. 사진은 이날 서울 국민건강보험공단 종로지사 모습. 2024.2.2 [email protected] 공무원 연금과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으로 연간 2천만원 넘게 받는 수급자 28만2천명가량이 건강보험 피부양자에서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그간 직장에 다니는 자녀나 가족의 건강보험증에 피부양자로 이름을 올려 보험료를 내지 않고 보험 혜택을 누렸지만, 지금은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건강보험료를 부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22년 9월부터 시행된 건보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에 따른 피부양자 소득요건 강화로 연간 공적 연금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해서 피부양자에서 탈락한 사람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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