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조원 물어줄 판" 美 다리 붕괴에 보험사들 '벌벌'


"최대 8조원 물어줄 판" 美 다리 붕괴에 보험사들 '벌벌'

"사상 최대 보험 손실 가능성" 사고 선박 운영사·용선사가 가입한 런던 로이드 회장 CNBC 인터뷰서 "역대 최대 규모 보상금 지급할수도" "실질적인 손실은 항구폐쇄 따른 2차 피해보상서 발생"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한 보험금 청구액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금까지 추산된 금액만 해도 60억달러에 이른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 충돌해 붕괴된 달리 화물선(사진=로이터) 영국 대형 보험사 런던 로이드(Lloyd’s of London)의 브루스 카네기-브라운 회장은 28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볼티모어항 사고와 관련해 “보상금 지급액이 잠재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 해상보험 손실이 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이것이 상당히 큰 보험금 청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자원을 배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싱가포르 컨테이너선인 달리호가 미 동부 메릴랜드주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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