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위 살해된 母子…증거가 가리키는 ‘단 한 사람’ [그해 오늘]


침대 위 살해된 母子…증거가 가리키는 ‘단 한 사람’ [그해 오늘]

관악구 빌라서 살해된 채 발견된 母子 모든 증거가 가리키는 건 ‘면식범’ 남편 결혼 전부터 만난 내연녀·경제적 문제 직접증거 없지만…법원 ‘무기징역’ 판결 2021년 4월 15일,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조모 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도예가인 조 씨는 왜 아내와 아들을 무참히 살해했을까. 사건은 2019년 8월 22일에 발생했다. 관악구 재개발 지구 안 빌라에 살던 여성 박 씨(당시 41)와 아들 조모 군(6)이 침대 위에서 흉기에 찔려 살해된 채 발견됐다. 하지만 용의자를 특정하기란 쉽지 않았다. 집안 물건도 흐트러지지 않았고 안방의 귀중품도 그대로였다. 피해자들이 불과 30초 만에 다발성 치명상을 입고 사망한 것은 범행의 목적이 살인이었음을 나타내고 있었다. 또 피해자들이 상당량의 피를 흘렸음에도 혈흔에 남아 있을 법한 범인의 지문과 족적 등이 발견되지 않을 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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