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64세까지 내고 65세 받을 가능성 커진다


국민연금 64세까지 내고 65세 받을 가능성 커진다

공론화위, 만 64세 단일안 선정 가입공백·소득단절 없게 조정 시민대표단 20~21일 공개토론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17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연합뉴스 만 59세인 국민연금 의무가입 상한 연령을 64세로 높여 수급 개시 연령(65세)과 맞추는 방안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59세에 의무가입이 종료돼도 국민연금을 받기까지 몇년간 가입 공백과 소득 단절이 발생하고 있다. 17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의무가입 상한 연령을 만 64세로 상향하고, 수급 개시 연령은 65세를 유지하는 단일안을 선정, 시민대표단 공개 토론에 부쳐 결론을 도출하기로 했다. 시민대표단은 오는 20~21일로 예정된 숙의 토론회에서 해당 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연금 가입 기간은 만 18세 이상부터 59세(60세 미만)까지다. 상한 연령은 1988년 국민연금제도를 시행하면서 정한 기준이다. 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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