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황당한 의료자문회신서…'무릎 시술' 보험금 미지급 사유 봤더니


교보생명의 황당한 의료자문회신서…'무릎 시술' 보험금 미지급 사유 봤더니

발급 병원 "신체감정이나 진료기록 감정 없어"…병원장 직인도 없어 '짝퉁' 의혹 교보생명이 경남 창원의 한 실손보험 가입자에게 거짓 대학병원 의료자문회신서를 근거로 제시하며 보험금 일부를 지급하지 않아 논란이다. 지난해 신의료기술로 공식 인정받은 '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생긴 사례인데, 보험 가입자는 '짝퉁 의료자문' 자료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무릎 줄기세포 시술 현장 [독자 제공] 퇴행성 무릎 골관절염을 앓고 있던 창원의 50대 여성 A 씨는 지난 1월 31일 창원시내 한 병원에서 '슬관절 k-1 grade2'라는 관절염 진단을 받고 줄기세포 시술을 받았다. 하지만 A 씨는 자신이 10년 동안 실손보험료를 꼬박꼬박 납입해 온 교보생명으로부터 통원치료비 외에 시술비와 입원비를 지급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고 억장이 무너졌다고 한다. A 씨의 항의에 교보생명은 한양대학교병원에서 받은 의료자문회신서를 근거로 제시했다. 이 의료자문회신서에는 '골수 흡인 농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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