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에 복지시설 취업자 150만명 돌파…‘역대 최대’


고령화에 복지시설 취업자 150만명 돌파…‘역대 최대’

통계청,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고령화로 인한 노인복지 수요가 늘어나면서 복지시설에 일하는 취업자가 처음으로 150만명을 넘어섰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보면, 지난해 하반기(10월 기준)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종사자는 150만6천명으로 집계됐다. 164만2천명을 기록한 음식점업 취업자 수 다음으로 많았다.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에는 집에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나 노인 데이케어 센터, 노인 복지관 등이 포함된다.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취업자가 150만명을 넘어선 건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3년 이래 처음이다. 비거주 복지시설 취업자는 2013년 상반기(4월 기준) 60만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9년 하반기(108만8천명) 처음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143만6천명을 기록한 바 있다. 성별로 보면, 비거주 복지시설 취업자의 대다수를 여성이 채우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이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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