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한방병원 '인기'...자동차보험 '몸살'


치솟는 한방병원 '인기'...자동차보험 '몸살'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 증가세...손해율 악화 우려 작년 경상 환자 치료비 6891억원...2019년 대비 60% ↑ 손보협 "국토부·심평원 협의...심사기준 마련할 것" 한방병원의 인기가 갈수록 치솟으면서 자동차보험의 한방진료비도 지속 증가해 차보험 손해율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유토이미지 교통사고 환자 사이에서 한방병원의 인기가 갈수록 치솟고 있다.

자동차보험의 한방진료비도 지속 증가하면서 차보험 손해율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는 지난 2018년 7139억원에서 2022년 1조4636억원으로 약 10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양방 진료비는 1조2623억원에서 1조506억원으로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한방진료비는 첩약·약침술 등 비급여의 비중이 높다. 특히 척추부염좌와 같은 경상환자의 상병진료비는 전체 80.8%를 차지하는 등 한방 경상환자의 병원진료비도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해 손해보험 3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의 경상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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