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일기 04] 사장의 기분은 거꾸로 간다


[사장일기 04] 사장의 기분은 거꾸로 간다

사장일기 04. 사장의 기분은 거꾸로 간다 사장의 기분은 대체적으로 직원들과 반대로 갑니다. 저희 회사의 월급날은 매달 10일입니다. 월초가 되면 월급 줄 돈은 들어오는지 긴장하며 회사 통장 계좌를 확인합니다. 이번 달 월급을 줄 수 있는 금액 들이 들어오면 비로소 안도의 한숨이 쉬어집니다. 사실 월초가 아니더라도 전달 매출이 갑자기 줄어들 경우 이따금씩 식은땀이 나기도 합니다. 단 한 번도 미룬 적은 없지만, 혹시나 매출이 갑자기 줄어서 돈이 없다면 발생할 상황이 너무나 미안하고 두렵기 때문입니다. 애당초 많이 주지도 못하는데 그 조차도 못준다면....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그래서 사장은 월말월초에 큰 돈이 계좌에 쌓이면 살짝 기분이 좋다가 쓱하고 빠져버리는 10일 월급날이 되면 우울해집니다. 다시 텅 비어버리거든요.. 월급이 빠져나가고 남은돈은 4대보험, 퇴직연금에서 빼갑니다..... 저 같은 경우엔 회사를 계속 성장시키고 싶어 여력이 되면 직원들을 많이 채용을 하며 외줄타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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