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맡고 입을 반쯤 벌리는 이유! 고양이 플레멘 반응


냄새를 맡고 입을 반쯤 벌리는 이유! 고양이 플레멘 반응

집사가 거실에 벗어놓은 양말의 냄새를 맡은 후 고양이가 입을 반쯤 벌리고 있을 때가 있죠? 이번에는 이와 관련된 고양이 플레멘 반응에 대해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을 약간 벌리고 윗입술을 내민 후 아래턱 쪽의 이를 드러낸 채 실눈을 뜬 고양이의 표정을 보고, 고약한 냄새에 놀라 얼굴이 굳어진 것은 아닐까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사실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는 사람이나 동물의 채취가 묻은 물건의 냄새를 맡은 후 자주 보이는 행동인데, 전문 용어로는 '플레멘(Flehmen)'이라고 합니다. 고양이는 코뿐만 아니라 입으로도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이 플레멘 반응의 핵심이라고 하네요. 고양이의 입천장 쪽, 앞니가 붙어 있는 부근에 작은 구멍 두 개가 나 있어 야콥슨 기관과 연결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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