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입구] 털보네 떡꼬치


[숙대입구] 털보네 떡꼬치

주말에 먹킷리스트 뿌시고 왔습니다. 숙대입구에 있는 털보네 떡꼬치 갔다왔어요! 생각보다 작은 노점이더라구요. 남자 사장님은 계속 꼬치를 튀기고 계셨고, 여자 사장님은 튀긴 꼬치에 양념발라 앞에다 놔주시고 오뎅국물 퍼주셨어요~ 블로그 보고 갔는데 가격이 좀 더 올랐는지 가격이 1000원 부터 시작합니다~ 떡순이인 저는 당연히 떡꼬치부터! 떡꼬치, 메추리알꼬치, 소시지꼬치 이렇게 먹었습니다. 양념맛은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초등학교 앞에서 먹던거보다 조금 덜 달고 덜 짜고 짜게 드시는 분들한테는 슴슴할 것 같습니다. 떡꼬치는 떡이 의외로 쫄깃한 느낌이 강해서 많이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쫄긧한 느낌 사랑하는 떡순이이 저인데도 2개 먹으니까 부드러운거 먹고싶더라구요. 메추리알꼬치는 튀김옷이 조금 두꺼웠습니다. 메추리알이 5개정도 끼워져 있어 만족감은 좋았는데 튀김옷이 살짝 아쉽네요. 소시지꼬치는 살짝 실망했습니다. 톡톡 터지는 소시지를 기대했는데 그냥 좀 저렴한 소세지 맛이었어요....


#떡꼬치 #메추리알꼬치 #숙대입구 #숙대입구맛집 #추억의음식 #털보네떡꼬치

원문링크 : [숙대입구] 털보네 떡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