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BS 뉴스 바다에서 부는 바람으로 전기를 만들어내는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요즘 많은 나라들이 힘을 쏟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보조금까지 주면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국내 전체 사업권의 1/3을 현재 외국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국 기업들은 기술 이전 같이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는 기여 하는 게 없으면서도 연간 수조 원의 보조금을 챙겨가고 있습니다. 경남 통영 욕지도 앞바다. 오는 2026년부터 20년간 해상풍력발전이 계획돼 있습니다. 욕지도에서 1시간 정도 배를 타고 나온 이곳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기업이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한 곳입니다. 이 기업에게 지원될 신재생에너지 보조금만 한 해 1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 운영지침에 따라 전력 생산량에 맞춰 REC, 즉 일종의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게 돼 있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의 20년간 예상 전기 판매 수익은 3조 3천억 원. 여기에 더해 정부 보조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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