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없어요"…인력난에 시달리는 소아과


"의사가 없어요"…인력난에 시달리는 소아과

출처 : SBS 뉴스 해마다 1,500명 넘는 소아 청소년이 암에 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치료할 의사는 전국을 통틀어 70명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소아암 의사가 아예 없거나 한두 명뿐인 시도가 적지 않은 건데, 앞으로 이런 문제가 더 심각해질 걸로 보입니다. 지난 3월, 광주에서 태어난 로희. 인근 대학병원에서 뇌종양 진단을 받았는데 수술은 서울에서 받아야 했습니다. 치료나 검사를 위해 매주 광주에서 서울까지 오가기가 불가능해 세종시 시댁에 머물고 있는데 최근에 큰일이 생겼습니다. 지난해 말,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예솔이. 온몸에 반점이 생겨 경남의 큰 병원 여러 과를 다니며 원인을 찾던 중 지난 설 연휴에 결국 일이 터졌습니다. 응급차에 태워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 내달려 목숨을 구했는데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었습니다. 해마다 소아 청소년 1,500명 이상이 암에 걸리는데 소아암 전문의는 68명이 전부입니다. 서울을 제외한 각 시도에는 많아야 네댓 명, 강원과 경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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