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후 복직하려니…400km 먼 곳 발령, 결국 퇴사


육아휴직 후 복직하려니…400km 먼 곳 발령, 결국 퇴사

출처 : SBS 뉴스 두 아이의 아빠이자 부산에 거주하면서 롯데쇼핑에 다니는 40대 남성 직원이 있습니다. 최근 육아휴직을 마친 다음 복직을 했는데 이곳에서 차로 5시간 거리, 약 400km 떨어진 서울의 한 지점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육아 휴직을 쓴 것에 대한 불이익을 준 거 아니냐, 이런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 소속 42살 남 모 씨는 지난 8월 육아휴직 뒤 복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복직 예정일 8일 전, 인사 담당자로부터 서울로 발령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회사는 의정부에 있는 관사를 제공한다고 했지만, 남성 직원들이 아파트 방을 하나씩 쓰는 방식이라 아내와 두 아들이 같이 살 수 없었습니다. 주말부부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는 상황. 남 씨는 베트남인인 아내가 홀로 4살, 5살 두 아들을 챙기는 건 어려운 일이라 생각해 고민 끝에 지난달 14년째 다니던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남녀고용평등법에는 육아휴직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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