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페르소나가 있습니까? feat. 퍼스널 브랜딩


당신은 페르소나가 있습니까? feat. 퍼스널 브랜딩

안녕하세요. 오씨아이씨입니다. 마케팅과 브랜딩 필드에서 일하기 시작한 이래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할 때마다 저는 반드시 정의하고 넘어가는 절차가 있습니다. 이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이후 마케팅이나 브랜딩 의사결정을 할 때 상당히 버벅거리게 됩니다. 브랜드의 비전과 미션, 컨셉이 명확히 셋업되어 있다하더라도 이 과정이 빠지면 방향은 맞더라도 속도면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 절차가 무엇이었냐면. 브랜드를 의인화 시키는 과정이었습니다. 제일 처음 이 절차를 적용한 브랜드는 여야복이었습니다. 마케팅 필드에 막 접어들었던 풋내기 시절이었는데요. 그 브랜드가 런칭되었을 때 사내에 이미 여아복 시장을 평정하던 여아복 브랜드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그 브랜드가 승승장구하게 되니, 회사 입장에서는 얼른 브랜드 하나를 더 런칭해서 당시 블루오션이었던 여아복 시장을 선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 신규 브랜드 입장에선 넘사벽 브랜드와 차별화를 이루어낼 방법을 반드시 찾아내야 하는 부담감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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