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라클워커입니다. 저에게는 숙제가 하나 있습니다. 약간 짜증 거리인데요. 뭐냐면 2010년 전후로 중국으로 이주했을 당시 아이폰으로 찍었던 사진을 찾는 일입니다. 중국 가기 전까지는 필름 카메라 (Lomo lc-a+)가 제 메인 카메라였기에, 핸드폰 카메라는 그리 중요한 촬영 수단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필름 카메라 사용이 어렵고 복잡한 중국으로 이주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아이폰이 제 메인 카메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클라우드 저장 공간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는 핸드폰 저장용량을 넘어서는 사진의 백업이 좀 짜증 나는 숙제거리였습니다. 그런 과정 중에 저는 아이폰에 있던 사진을 노트북으로 백업을 해 놓았었는데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그 노트북은 이미 노후화되어서 인터넷 연결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최근에 한번 켜봤는데 사진의 양이 너무 많아서 테라급 외장하드가 있어야 백업이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귀찮아서 그리고 짜증이 나서 계속 미루다 보니 아직 손을 대지 못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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