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때 내 자신을 탓하지 말 것!


우울할 때 내 자신을 탓하지 말 것!

오늘은 괜시리 우울한 날, 아니다. 사실 며칠 전부터 좀 우울해지기 시작했다. 다들 한번쯤 이럴 때가 있는 지 모르겠지만 난 한번씩 아무런 이유없이 잘 놀다가도 마음이 몽실몽실 무너지는 느낌을 받는다. 음 뭐라 딱히 설명할 수는 없는데 이럴 때는 아 내가 좀 우울한가부다. 생각한다. 그리고 어쨌든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니 여러 장소에서 상처를 받기도 한다. 보통 내가 모르는 상처들이다. 스스로 생각해도 완전 소심하다 싶을 정도로 나도 몰래 꿈에 나오는 상처들? 여튼, 가족에게서도 직장에서도 아무 생각없이 들렸던 편의점에서도 상처를 받을 수 있다. 그런 작고 큰 상처들이 모이면 내 감정은 바닥을 향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생각한다. ‘좀 더 어른스럽게 내 기분을 다룰 순 없을까?’ ‘나만 이런가, 난 왜 이렇게 소심하지’ ‘내가 잘못했나. 생각해보니 내가 요즘 좀 제멋대로 였던 것 같기도 해.’ ‘맞아. 내가 실수했어. 너무 진심을 보여서는 안됐는데. 그런 말까지는 안 했어야 했는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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