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오대산 "월정사" - 6·25 전쟁의 아픈 상처를 이겨낸 천년 고찰

6·25 전쟁이 발발하고 북한군에 거듭 패하며 후퇴하던 우리 군에 의해 모든 건물들이 소실되는 아픔을 겪었던 "월정사"는 근대에 와서야 다시 대가람을 이룩할 수 있게 되었다. '자장율사'가 창건한 또 하나의 천년 고찰인 "월정사"에는 '팔각구층석탑' 상륜부 해체보수공사가 진행 중(7월 22일까지)이라 올해 가을 쯤에나 온전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아쉬웠지만, '성보박물관'에서 '석조공양보살좌상'과 '진신사리' 등도 보고, 예전 "월정사"의 모습도 사진 자료로 볼 수 있어 즐거웠다.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 '자장율사'가 창건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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